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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rograming/Mac & Mac Programing

[다시보는] iphone 개발자들을 위한 스터디 로드맵

nkdk 2009. 7. 2. 16:54
이 강좌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드리는 것입니다. 단지 참고로만 삼으실 정도의 가치만 있으실듯...

출발점

아이폰 개발을 하려는 개발자들이 어떤 출발점에서 시작하는지 생각해보면
1.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다.
2.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자바, C++, .C#, Python 등)에 경험이 있다.
3. 맥환경에서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다.

1번의 경우, 적어도 1년이상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밍언어를 배우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특히나 C언어를 모체로하고 있는 obj-c는 결코 배우기 쉬운 언어가 아닙니다. 

2번의 경우, 자신의 프로그래밍 감각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하루2시간씩 꾸준히 투자를 할 경우에 10일정도 학습하시면 obj-c를 독파가 가능할 것입니다. 새로운 개념들이 이해가 잘 되지 않을 수 있는데 그럴 때는 일단 스킵하는 편이 시간활용에 유리합니다. 

3번의 경우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XCode환경에 적응하는데는 몇시간이면 감이 잡힙니다. 기존에 eclipse, visual studio, 등의 IDE를 다뤄본 사람이들은 동영상 몇개만 봐도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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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공부해야 하나?

아이폰에서 어플을 개발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들을 생각해보면

1. obj-c에 익숙해지기
2. xcode환경에 익숙해지기
3. iphone sdk에 익숙해지기

1번을 잘하려면, 다음 문서들을 독파하시면 됩니다. (분량들이 장난이 아닙니다.)
 idc와 친해지셔야 합니다. (서버놔두는 idc가 아니라, iphone dev center)
 - 위 문서를 한글로 번역한 문서 우리 카페 자료실에 올라와 있습니다. 

2번 xcode랑 친해지는 것은 따로 문서를 보고 하는 것 보다, nitrex88 횽님의 동영상을 보고 따라하다 보니 익숙해지더군요.
그래도 난 문서가 좋다고 하시는 분들은 idc에 보시면 iphone development guide문서 아래에 iphone development quick start문서가 있습니다. 이것을 따라해보면 xcode랑 친해질 수 있습니다. 

3번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서 어플개발의 질이 결정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iphone os에서 sdk들은 framework이란 것들로 나타납니다. 다른 언어환경에서 라이브러리나 패키지와 같은 개념입니다. 이런 프레임 웍이 참 많이도 있습니다. 공부할 것이 많아서 뭐부터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다음 절에서는 프레임웍을 한번 해부해보겠습니다. 

이럴 땐 무슨 프레임웍을 써야 하나?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매우 많은 프레임 웍이 존재합니다.
그 많은 것들 중에 뭐가 중요한 것들이냐면, 약 20가지가 중요하구요. (헉 넘 많다구요)
분류해서 넣어보면 네 가지 분류에 담을 수 있습니다. 

그 네 분류는 Cocoa Touch Layer, Media Layer, Core Service Layer, Core OS Layer 입니다.
Cocoa Touch Layer 아래에는 Address Book UI, UIKit 프레임웍이 있으며, UIKit은 가장 많이 쓰는 프레임웍입니다. 아이폰에서 나오는 모든 UI와 그UI와 반응하는 event들이 요기 프레임웍안에 들어 있습니다.

Media 레이어에서는 오디오, 비디오, 오픈지엘 그래픽스를 관장하는 프레임웍들이 분류되어 들어있습니다.

코어 서비스 레이어에 해당하는 프레임웍은 Address Book, Core Foundation, Core Location(위치기반서비스할 때 쓰는), Foundation, System Configuration 이 있습니다.

코어 오에스 레이어에서는 CFNetwork, Security, System 이렇게 세개가 있네요.

각각의 프레임웍을 모두 다 마스터하고 아이폰 어플을 개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발하는 과정에서 사전을 찾아보듯 레퍼런스를 찾아보고 사용하는 방법만 익혀 쓰면 됩니다.

이런 프레임웍들은 iPhone Reference Library에 매우 잘 나와 있습니다.  윈도우 프로그래머에게 msdn과 같은 소중한 친구죠.

일단 요기까지 이해가 되셨다면 다음 문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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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고마운 이유: Getting Started with...

IDC첫 화면에 보시면 왼쪽 하단에, Development Resources가 있고, 
Getting Started Documents 가 있습니다. 제 강좌를 읽고 계신 여러분은 지금 이 문서들를 잘 읽어보셔야 합니다. 
바로 Getting started with로 시작하는 9개 문서들입니다. 독해실력이 부족해도 천천히 사전 펴놓고 읽으십시오 분량이 얼마 되지 않고 반복되는 내용이라 1시간 정도 집중해서 읽으면 다 읽을 수 있습니다.  읽기 전과 후가 매우 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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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기까지만 할께요.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을 돌이켜보면서 써봤는데 강좌를 쓰면서 저도 정리가 되는 것 같아 유익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자유롭게 강좌를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저 처럼 tip형식도 좋고 따라해보기 같은 tutorial형식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네이버 맥부기 까페